추신수 끝내기 안타… 외신 “좌완 약점 추신수, SF에 고통 안겨”

입력 2013-07-04 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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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신수 끝내기 안타… 통산 6번 째

[동아닷컴]

추신수(31·신시내티)의 끝내기 안타에 외신도 극찬을 쏟아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1회말 2사 2루에서 좌완 하비에르 로페스로부터 끝내기 안타를 뽑아내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직후 미국 USA 투데이는 “추신수가 좌완 하바에르 로페스를 끝내버렸다”며 “올 시즌 추신수는 좌투수 상대 타율이 0.152에 불과했다”고 추신수의 끝내기 안타에 의미를 부여했다.

ESPN 역시 “11회 터진 추신수의 영웅적 행위(heroics)가 샌프란시스코에 고통을 안겨줬다”고 전하며 추신수의 끝내기 안타를 극찬했다.

추신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은 신시내티는 샌프란시스코를 3-2로 꺾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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