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합성녀, 유이+소희+한승연을 합친 외모 ‘페이스오프’

입력 2013-07-08 18: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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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합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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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합성녀

걸그룹 멤버들의 외모를 합쳐 놓은 듯한 ‘걸그룹 합성녀’가 등장했다.

‘걸그룹합성녀’로 불리는 채현지(27)는 현재 Gtv ‘변정수의 룩앳미’ 4회 ‘미녀의 조건’ 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걸그룹의 비주얼을 담당하는 멤버인 유이(에프터스쿨), 소희(원더걸스), 한승연(카라)을 섞어놓은 듯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채현지는 과거 심각한 외모콤플렉스 때문에 평소에도 마스크를 벗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에 시달렸다.

채현지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6년간 애견 미용숍에서 한 달에 한 번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 외에는 집밖에 나오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었지만, 최근 양악수술을 통해 새롭게 변신했다.

채현지의 양악수술을 집도한 페이스치과 이중규 원장은 “돌출된 입과 주걱턱, 긴얼굴, 안면비대칭을 교정하기 위해 양악수술을 시행했고, 돌아간 치아의 위치 등 고른 치열을 위해 치아교정술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변신한 그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 변정수는 “잡지에서 튀어 나온 아이돌 같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패널들과 방청객들 역시 걸그룹같은 그녀의 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을 통해 채현지의 변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걸그룹 합성녀, 당장 걸그룹으로 데뷔해도 되겠다”, “걸그룹 합성녀. 카라 한승연, 원더걸스 소희, 에프터스쿨 유이를 모두 닮았다”, “걸그룹 합성녀, 다른 사람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주 놀라운 변신과 힐링 과정을 보여줄 메이크오버쇼 ‘변정수의 룩앳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 케이블 채널 GTV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페이스치과, Gtv(걸그룹 합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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