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1회부터 홈런 허용… 선취점 내줘

입력 2013-07-11 1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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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시즌 8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26)이 1회 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말 상대 선두타자 A.J 폴락(26)을 상대로 커브 2개를 연속으로 던져 삼구삼진을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번 타자 아론 힐(31)에게 던진 4구째 빠른 공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되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천적’ 폴 골드슈미트(26)에게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4번 코디 로스(33)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은 뒤 다시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류현진은 2사 1, 2루 위기에서 6번 타자 윌 니베스(36)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기록하지 않았다.

한편, 1회말이 끝난 현재 애리조나가 LA다저스에 1-0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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