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SPN ‘야구본색’. 사진제공|SBS ESPN
SBS ESPN이 오는 14일 6시간 연속으로 야구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SBS ESPN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야구 다큐멘터리 ‘야구본색’을 6회 연속 편성한 ‘야구본색 데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야구본색’은 SBS ESPN이 경기장 밖의 스토리를 다룬 야구 다큐멘터리다. 프로야구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을 주로 다룬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이른바 ‘엘롯기’라 불리는 LG, 롯데, KIA의 역사적 순간과 전통을 그린 ‘크레이지 롯데’, ‘타이거즈 홀릭’, ‘신바람 왕조’가 방송돼 흥행 구단들의 이야기를 이어서 감상할 수 있다.
이 테마 외에도 ‘야구본색’은 스카우트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웃지 못할 해프닝 ‘스카우트 전쟁’, 연봉을 두고 벌인 선수와 구단의 전쟁 ‘프로야구는 연봉이다’, 프로야구를 지배한 명장 김성근 감독 등을 조명한 ‘그라운드의 지배자’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SBS ESPN은 이번 방송을 “기대 이상의 성원을 보내준 야구팬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