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스트레스 “김치냄새 때문에 죽을 결심까지”

입력 2013-07-16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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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스트레스. MBC제공

[동아닷컴]

‘코리안특급’ 박찬호(40)가 마이너리그 시절 스트레스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18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호는 마이너리거 시절을 회상하며 “마이너리그에서 동료는 사실 적이다. 그 당시 김치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죽을 결심까지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찬호는 "냄새를 없애기 위해 한국음식을 모두 끊고 독하게 치즈와 햄버거만 먹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박찬호 스트레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찬호 스트레스 엄청났겠다”, “박찬호 스트레스 이겨내고 결국 성공했네”, “박찬호 스트레스, 한국 사람이 한국음식을 못 먹었다니 스트레스 심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찬호는 강호동이 박찬호의 학창시절 사진을 보고 성형의혹을 제기하자 “쌍꺼풀 수술 잘 나왔나?”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무릎팍도사’ 박찬호 편은 18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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