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올슨 퇴출… 데릭 핸킨스 영입

입력 2013-07-16 14: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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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핸킨스. MILB.com 캡처.

[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두산은 16일 게릿 올슨을 웨이버 공시요청하고 대체선수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마이너리그팀인 톨레도 머드헨스(AAA)의 우완 투수 데릭 핸킨스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5cm 88kg의 뛰어난 신체조건의 핸킨스는 2006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입단하면서 프로 유니폼을 입은 뒤 줄곧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2013년 성적은 17경기에 출전해 103.2이닝을 던지며 4승 4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251경기에 출장해 1089.2이닝을 던져 55승 68패 평균자책점 4.40이다.

퇴출된 올슨은 올해 10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6.52의 성적을 거뒀다.

핸킨스는 19일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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