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문채원 ‘둘이 처음 만난거 맞아? 찰떡 연인 호흡’

입력 2013-07-18 09: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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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 주원 문채원의 훈훈한 모습이 공개됐다.

주원과 문채원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에서 각각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 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과 사명감이 강한 소아외과 펠로우(전임의) 2년차 차윤서 역을 맡았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쓰레기 더미에서 심각하게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주원과 그런 주원을 놀랍다는 듯 바라보고 있는 문채원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따스한 치유와 위로를 선사해줄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원과 문채원의 ‘첫 만남’은 지난 6월 28일 경기도 분당에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상태. 촬영 전 대본을 나란히 읽으며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첫 호흡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주원과 문채원은 ‘굿 닥터’를 통해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호흡이 착착 들어맞는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는 후문.

특히 주원과 문채원은 한 살 터울의 또래 배우들인 만큼 연기에 대해 더욱 편안하게 소통하며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카메라 앞에서는 집중해서 연기를 이어가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고 나면 환한 웃음과 함께 장난을 치는 등 명랑하고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고.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주원과 문채원이 첫 촬영을 통해 예상을 뛰어넘는 막강 커플 호흡을 선보이면서 현장 스태프들마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며 “‘굿 닥터’를 통해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서는 주원과 문채원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주원 문채원 주연의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상어’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로고스필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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