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백아연이 데뷔 후 세 번째로 참여한 드라마 OST 음원을 선보였다.

백아연은 18일 정오, 자신이 참여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첫번째 OST '눈물도 사랑인걸'(김홍일 작곡, 이지은 작사)을 공개됐다.

백아연의 이번 OST참여는 '청담동 앨리스', '남자가 사랑할때'에 이어 벌써 3번째로 현재 계속해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고, 이번주부터 문근영, 이상윤, 박건형 등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를 앞두고 있는 '불의 여신 정이'의 첫 OST로 발매된다.

이번에 공개된 OST '눈물도 사랑인걸'은 드라마 6회분(16일)에 처음으로 삽입된 곡으로, 정이(문근영 분)와 광해군(이상윤 분)의 운명적인 재회가 이뤄지면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두 주인공의 러브테마다.

OST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백아연은 '눈물도 사랑인걸'에서 주인공 정이와 광해군의 순수하고 애틋한 사랑을 특유의 감성을 담아 표현해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역배우 김지민도 ‘불의 여신 정이’에서 5회까지 정이의 친구 화령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