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힙합 듀오 언클라우드, 18일 첫 싱글 발표하고 데뷔 신고식

입력 2013-07-18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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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언터쳐블 등 실력파 힙합듀오들이 자리잡고 있는 가요계에 이들을 뒤를 잇겠다는 당찬 신예 힙합 듀오가 등장했다.

실력파 신인으로 구성된 언클라우드는 18일 정오 첫 싱글 'Work It Out' 음원을 공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언클라우드는 중저음대의 보컬과 랩핑이 매력적인 지우(G-Woo)와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한 태오(Teo)로 구성된 아이돌 듀오다.

힙합을 기본으로 한 만큼 뛰어난 랩핑 실력은 물론 보컬과 댄스 실력까지 겸비한 두 멤버는 이번 싱글 앨범에 작사와 편곡에까지 참여하며 실력파 아이돌로서의 출사표를 던졌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첫 싱글 타이틀곡인 'Work It Out'은 동방신기,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카니예 웨스트 등 유명 가수와 영화 ‘아이언맨’ 등의 편곡을 담당했던 미국 퍼플리싱 그룹 Tim Raad Crew(T.R.C)의 첫 한국 프로듀싱 작품이다.

힙합 음악에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와 40인조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더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 곡이다. 현악기 특유의 무게감 있는 사운드에 두 멤버의 귀에 꽂히는 보컬과 랩핑이 절묘하게 조화된 'Work It Out'은 기존의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의 힙합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힙합 음악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특히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웅장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곡 도입부는 언클라우드만의 음악적 색채를 더욱 각인시켜준다.

언클라우드는 18일 첫 싱글 타이틀곡인 'Work It Out'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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