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동아닷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이 1년 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시민들에게 주목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인천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세~59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직위는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의 85.7%가 내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알고 있지만 관심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대회를 관람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35%로 나타나 관심 유도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관람 이유로는 ‘경기장이 멀지 않아서’가 응답자 중 56.7%로 가장 많았다. ‘현장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42.9%), ‘국제스포츠이벤트이기 때문에’(42.4%),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38.7%) 등의 대답도 있었다. 반면 관람하지 않겠다는 응답자의 이유는 ‘TV중계를 더 선호해서’(40.3%), ‘관람료가 부담스러워서’(32.8%), ‘경기장과 멀어서’(24.4%) 등이 조사됐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비교적 높은 대회 인지도를 경기장 방문으로까지 이어가기 위해서는 대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경기관람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발굴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종목으로는 축구가 6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야구(59.2%), 양궁(53.8%), 수영(50.5%), 체조(39.2%)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선호하는 스포츠 스타로는 박태환(수영)이 82.9%로 1위에 올랐다. 손연재(체조, 78.6%)가 2위를, 손흥민(축구, 66.2%)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홍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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