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공식입장에 쌈디 심경…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

입력 2013-07-22 19:19:3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쌈디 이센스 공식입장’

이센스 공식입장에 쌈디 심경…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

쌈디(사이먼 디)가 이센스의 전속계약 해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쌈디는 22일 트위터에 “그게 (이)센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었고,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 팀만 못하게 됐을 뿐이지 10년 동안의 관계가 변한건 절대 아니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둘 다 솔로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I.K 안에서 각자가 잘하는걸 보여줄 수 있을 거에요”라고 덧붙였다.

또 “팀을 사랑해주시고 팀 앨범을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라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앞서 슈프림팀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이날 오후 “19일 이센스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이센스 군은 더 이상 본사의 소속 가수가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센스 역시 트위터를 통해 “오늘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솔로로 활동할 겁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번 계약해지로 이센스는 아메바컬쳐에서 나오지만, 쌈디는 잔류한다. 따라서 슈프림팀은 사실상 해체수순을 걷게 됐다.

누리꾼들은 “쌈디 심경 이해간다”, “이센스 새 출발하세요”, “이센스 공식입장 간결하고 강한 어조”, “이센스 계약해지… 슈프림팀 사라지다니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쌈디 이센스 공식입장’ 아메바컬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