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해명
가수 로이킴이 ‘고준희병’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로이킴은 지난 13일 열린 첫 번째 단독콘서트에서 “요즘 여성들에게는 단발머리를 하면 고준희처럼 보인다고 생각하는 ‘고준희 병’이 있다더라. 나도 ‘고준희 병’에 걸린 것 같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로이킴은 “고준희 씨가 요즘 단발머리를 유행시킨 분이란 얘기를 듣고 그런 말을 뿐이다”며 “시간이지나면서 마치 고준희 씨를 사적으로 좋아하는 것처럼 됐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는 여성에 호감이 가는 것뿐, 고준희 씨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로이킴의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이킴 해명, 고준희병이 그런 뜻이었구나”, “로이킴 해명, 고준희가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긴 하지”, “로이킴 해명, 힘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로이킴은 최근 자작곡 ‘봄봄봄’의 표절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에 “해당 곡을 들어 본 적 없다”며 표절에 대해 해명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