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반전패션… 완벽한 그에게도 없는 것은?

입력 2013-07-30 21: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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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반전패션’

재능, 부, 외모까지 모두 겸비한 능력있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도 갖추지 못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패션 DNA’

호날두의 반전패션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호날두 반전패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게재된 여러 장의 사진에는 호날두가 다양한 스타일의 사복패션을 선보인 모습이 담겨 있다. 호날두는 가죽재킷, 탑, 등 다양한 아이템을 소화했다. 하지만 조금 어색한 조화로 인해 누리꾼들로부터 ‘반전패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호날두는 재킷과 같은 색상의 명품 브랜드의 모자와 선글라스까지 맞춰 이른바 ‘깔맞춤’을 선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청바지에 큰 버클이 달린 벨트를 맨 데 이어 같은 색상의 셔츠에 라이더 재킷을 매치해 어색함을 풍겼다.

편한 차림의 호날두는 흰색 탑에 청바지를 입었지만 청바지를 어정쩡한 높이까지 접어 올려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짙은 보라색 색상의 재킷을 입은 호날두는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매치해 또다시 언밸런스한 패션을 선보였다.

‘호날두 반전패션’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날두 반전패션, 이것이 패션 테러리스트”, “호날두 반전패션, 패션 DNA가 필요해”, “호날두 반전패션, 옷만 잘 입으면 완벽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호날두 반전패션.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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