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베일 “레알 마드리드 보내줘”

입력 2013-08-01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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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가레스 베일(23·토트넘 홋스퍼)이 이적의 뜻을 굳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각) 베일이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야스 감독에게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달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최근 베일은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결심했다. 최근 마드리드는 베일을 영입하기 위해 8,500만 파운드(약 1,444억 원)를 제시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그를 팔지 않겠다는 자세를 굽히지 않고 있는 상황.

베일의 이적설에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제이미 레드냅은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해 “베일이 마드리드로 떠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은 지금까지 선수들을 적정 가격에 팔아왔다. 아마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와 구단주 조 루이스가 대화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결론은 하나다. 베일은 마드리드로 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드리드 선수들도 그의 이적을 반겼다. 카카는 “그가 온다면 환영받을 것이다. 그는 많은 재주를 가진 굉장한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온다면 우리는 행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테랑 골키퍼 카시야스 역시 “우리는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하나와 함께 하려 한다”고 말했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베테랑 선수와 젊은 선수가 함께 뛰는 것은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팀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선수에게도 그렇다. 레알에는 오랫동안 뛴 선수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수비수 마스체라노도 “좋은 선수가 오는 것은 리그를 위해 언제나 좋다. 베일은 지난 3년간 그가 최고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베일이 마드리드행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이적이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베일 레알 마드리드.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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