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심경, ‘뽀뽀뽀’ 폐지 소식에 “괜히 슬퍼지는…”

입력 2013-08-05 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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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심경·뽀뽀뽀 폐지’

지드래곤 심경, ‘뽀뽀뽀’ 폐지 소식에 “괜히 슬퍼지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뽀뽀뽀’ 폐지에 심경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헤어질 때 또 만나요 뽀뽀뽀. 괜히 슬퍼지는 이 기분은 뭐지. 휴. 어쨌든 잘 가요 뽀뽀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전해진 ‘뽀뽀뽀’의 폐지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MBC 측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뽀뽀뽀 아이조아’(이하 뽀뽀뽀)는 7일 7754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된다”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뽀뽀뽀’는 1981년 5월 25일 첫 방송돼 32년 만에 폐지 수순을 밟는다. 후속으로는 한층 새로운 개념의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인 ‘똑?똑! 키즈스쿨’(가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똑?똑! 키즈스쿨’은 TV를 통해 누구나 균등하게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취지의 영‧유아 영재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은 이정민 아나운서가 맡는다. ‘똑?똑! 키즈스쿨’은 12일 오후 4시 첫 방송된다.

한편 ‘뽀뽀뽀’의 폐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뽀뽀뽀 폐지 서운하고 아쉽다”, “지드래곤도 뽀뽀뽀 출신… 그 마음 이해된다”, “지드래곤 심경 이해돼”, “신세경도 지드래곤과 같은 생각일까”, “뽀뽀뽀 폐지 정말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지드래곤 심경·뽀뽀뽀 폐지’ 지드래곤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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