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tvN 측 “유세윤, 복귀 첫 작품은 ‘SNL코리아’…예고 없이 깜짝 복귀할 예정”

입력 2013-08-07 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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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 사진제공|코엔스타즈

개그맨 유세윤이 tvN 'SNL 코리아'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

복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유세윤은 'SNL 코리아'를 통해 방송에 복귀하기로 결정할 상태. 현재 출연 날짜를 두고 제작진과 논의 중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유세윤 씨가 요란스럽게 복귀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면서 "조만간 'SNL 코리아'를 통해 예고없이 깜짝 복귀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이와 관련해 'SNL 코리아' 제작진 역시 “유세윤 씨 측과 복귀를 두고 논의 중인 것이 사실이다"라며 "복귀 일정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빠른 시일 내에 복귀일자를 확정지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세윤은 지난 5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경기도 일산경찰서까지 음주운전을 한 뒤 자수했다. 이 때문에 그는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와 '무릎팍도사'에서 완전히 하차했다.

이어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과 tvN 'SNL코리아'에서 임시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SNL 코리아'를 통해 3개월 만에 방송 복귀를 확정짓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유세윤은 'SNL 코리아' 외에도 tvN 새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싱어 VS'의 MC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출연을 놓고 제작진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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