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SNL 하차 ‘사인 새삼 화제…명불허전 국민욕동생’

입력 2013-08-07 19: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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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슬기가 ‘SNL 코리아’ 하차 의사를 보이면서 과거 팬에게 해준 사인이 새삼 화제다.

김슬기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1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SNL에서 하차하는 김슬기는 2011년 ‘SNL 여의도 텔레토비’ 코너를 통해 ‘국민 욕동생’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이 사인을 받은 팬은 “김슬기에게 사인과 함께 욕을 써달라고 부탁했더니 이렇게 써줬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인에는 덕담 대신 “꺼져”라는 글이 쓰여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슬기는 SNL 하차 이후 배우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슬기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국민 욕동생 김슬기 하차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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