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나쁜 사람 폐지, 예고도 없이 폐지…누리꾼 ‘무슨 일?’

입력 2013-08-08 20: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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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나쁜 사람 폐지

개그콘서트 코너 ‘나쁜사람’이 전격 폐지됐다.

8일 한 방송 관계자는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나쁜사람’이 지난 달 21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고 밝혔다.

너가 오래 되면서 소재가 고갈된 것이 폐지 사유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나쁜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종영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편집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상구, 이문재, 유민상, 이찬 등이 만드는 ‘나쁜 사람’은 형사가 용의자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나쁜 사람~ 나쁜 사람”이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인기를 얻었다.

‘개콘 나쁜 사람’ 폐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개콘 나쁜 사람 폐지 진짜 나쁘다”, “이게 무슨 일이지”, “개콘 나쁜 사람 폐지 예고라도 해주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K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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