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설국열차 패러디, 두부먹으며 ‘음주운전 사죄’

입력 2013-08-12 18:08:0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세윤 설국열차

개그맨 유세윤이 tvN ‘SNL코리아’에서 설국열차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는 지난 5월말 음주운전 후 자수해 불구속 기소된 뒤 휴식기를 가졌던 유세윤이 복귀해 두부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유세윤은 ‘설국열차’의 주인공 커티스(크리스 에반 분)와 비슷한 분장으로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이날 방송에서 “17년 동안 이것만 먹고 살았다”는 유세윤에게 출연자들이 두부를 던져주며 “앞으로 안그러면 된다”고 위로 해 유세윤의 음주운전 사건을 풍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세윤 설국열차’에 누리꾼들은 “유세윤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 “역시 뼈그맨이라 자숙도 남다르다”, “설국열차 인기가 많아지니 패러디물이 쏟아지는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tvN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