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 희귀 번개, 하늘로 치솟는 불기둥 ‘신비롭네’

입력 2013-08-12 21: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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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 희귀 번개

구름 위에서 발생하는 희귀한 번개가 화제다.

8일 영국 텔레그래프는 미국의 사진작가 제이슨 암스가 촬영한 ‘구름 위 희귀 번개’라는 제목의 사진을 보도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암스는 미국 콜로라도 상공의 비행기 안에서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해 스프라이트 현상을 포착해 내 주목받았다.

‘희귀 번개’ 스프라이트는 뇌우(雷雨) 위에서 발생하는 번개다. 일반적인 직선 모양의 번개와는 달리 해파리 모양이나 기둥 모양을 하고 있으며 붉은색 혹은 푸른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스프라이트는 일반적으로 지속시간이 매우 짧아 촬영이 쉽지 않다.

‘구름 위 희귀 번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구름 위 희귀 번개 신비롭다”, “구름 위 희귀 번개 가까이서 보고 싶다”, “구름 위 희귀 번개 정말 순간포착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프라이트는 1989년 미네소타 대학의 과학자가 촬영해 최초로 실체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사진출처│텔레그래프 홈페이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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