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시즌 18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12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초 피홈런으로 실점 이후 2회부터 6회까지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다.
안정된 모습을 보인 류현진은 2-1로 앞선 6회까지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시켰을 뿐 아니라 18번째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도 성공했다.
이에 비해 뉴욕 메츠의 맷 하비(24)는 4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5회말 닉 푼토(35)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2실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