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포유 동물 발견… 올링기토는 ‘테디베어 얼굴+너구리 몸통”

입력 2013-08-17 10: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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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포유 동물 발견’

미국에서 신종 포유 동물이 35년 만에 발견돼 화제인 가운데 그 생김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스미소니언 연구소가 10년 간의 연구 끝에 에콰도르와 콜롬비아 사이의 밀림에 살고 있는 올링기토가 올링고와는 다른 특성을 지닌 신종 포유 동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서반구에서는 35년 만에 신종 포유 동물을 발견한 것이다.

신종 포유 동물로 발견된 올링기토는 야행성으로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한다고 알려졌다. ‘올링기토’의 뜻은 스페인어로 ‘작고 사랑스러운 올링고’라는 의미다. 올링기토의 체중은 평균 1kg 미만이며 너구리과의 가장 작은 종으로 분류됐다.

또한 올링기토는 테디베어의 얼굴과 너구리만한 크기를 지녔다고 알려졌다. 털은 보통 갈색이며 과일을 주식으로 삼고 있다.

‘신종 포유 동물 발견’에 누리꾼들은 “신종 포유 동물 발견, 올링기토 한 번 보고싶다”, “신종 포유 동물 발견, 얼굴이 정말 귀엽네”, “신종 포유 동물 발견, 35년 만에 발견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신종 포유 동물 발견 올링기토. 스미소니언 페이스북·YTN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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