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데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놀라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라파엘 데버스(28, 보스턴 레드삭스)가 프렌차이즈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보스턴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보스턴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데버스는 1-0으로 앞선 4회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지 브래들리에게 왼쪽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라파엘 데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데버스는 이 홈런으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기록인 8경기에 2경기 차로 접근했다. 이 기록은 1987년 돈 매팅리, 1993년 켄 그리피 주니어가 갖고 있다.
라파엘 데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따라서 데버스가 남은 탬파베이전에서 모두 홈런을 때리면 타이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또 25일 홈경기에서 신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
라파엘 데버스.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