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유이, 父 김성갑 감독 응원곡 감동

입력 2013-08-18 17: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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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아버지 김성갑 넥센 히어로즈 2군 감독을 위한 응원곡을 공개했다.

유이는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자작곡 ‘히어로’로 무대에 올랐다.

치어리더 복장으로 무대에 오른 유이는 야구 감독인 아버지 김성갑 감독을 위해 야구 배트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이는 “중간에 아버지 이름이 나와 뭔지 몰랐다. ‘김성갑, 김성갑’해서 무슨 말인가 봤는데 뒤에 아빠 이름이 써있어서 감격 받았다.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호동, 윤종신, 김범수, 김현중, 윤시윤, 유이, 은혁 등이 출연하는 '맨발의 친구들'은 이날 자작곡 콘서트로 꾸며졌으며, 은지원, 다이나믹듀오, 이단옆차기, 에픽하이가 게스트로 자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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