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시애틀전 7⅓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2.68

입력 2013-08-19 09: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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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텍사스). 동아닷컴DB

다르빗슈, 시애틀전 3실점… 7피안타 7탈삼진
다르빗슈 평균자책점 2.68

[동아닷컴]

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시즌 13승 달성에 실패했다.

다르빗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 7⅓이닝 동안 7개의 안타를 내주며 3실점 했다. 탈삼진은 7개를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팀이 2-2로 맞선 8회 1사 1-2루에서 로비 로스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투구를 마쳤다. 로스가 시애틀의 더스틴 애클리에게 적시타를 허용, 다르빗슈의 자책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텍사스 타선이 8회 다시 동점을 만들면서 다르빗슈는 패전을 모면했다. 경기는 3-3에서 9회 결승점을 뽑은 시애틀이 4-3으로 승리했다.

다르빗슈는 5회 무사 1-3루에서 엔디 차베스의 내야 땅볼 때 첫 실점했고 6회 2사 1-3루에서 마이클 샌더스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 두 점 째를 내줬다.

이날 승수 추가에 실패한 다르빗슈는 시즌 12승 5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하게 됐다. 또 탈삼진 7개를 추가해 시즌 214개를 기록,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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