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19금 창고 공연, 한중일에서 브랜드화 되길 바란다”

입력 2013-08-19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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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YB가 데뷔 후 최초로 19금 콘서트를 개최한다.

YB는 19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앤트러사이트에서 단독 콘서트 ‘창고대란’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YB는 팀 결성 이후 최초로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간담회에서 YB는 “19금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하고 싶던 YB만의 록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YB는 “‘창고대란’을 통해 과거 록의 느낌을 국내 팬들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해외에서 록밴드는 섹시 심벌이지만, 국내는 좀 다르다. 이번 공연을 통해 YB의 그런 면을 부각시키겠다”고 말했다.

YB의 보컬 윤도현은 “이번 공연의 궁극적인 목표는 YB의 19금 공연을 ‘브랜드화’하는 것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단위의 공연을 펼치고, 나아가 한국과 중국 일본 무대에 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YB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단독 콘서트 ‘창고대란’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11년 ‘통하다’ 이후 YB가 2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공연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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