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 탈보트,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 체결

입력 2013-08-22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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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탈보트.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출신 미치 탈보트(30)가 뉴욕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메츠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탈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탈보트는 지난 1월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탈보트는 지난해 삼성에서 뛰며 25경기에 등판해 14승3패 평균자책점 3.97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지만 재계약에 실패했다.

한편, 탈보트는 2010년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10승을 기록하는 등 빅리그 통산 12승 19패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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