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 커밍아웃

입력 2013-08-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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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필’ 웬트워스 밀러. 사진제공|소니 픽처스

인기 미국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가 커밍아웃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들은 “웬트워스 밀러가 동성애자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웬트워스 밀러는 최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영화제의 초대를 정중히 거절하며 “초대해 줘 감사하다. 하지만 동성애자로서 거절하겠다. 러시아 정부가 게이 남성들과 여성들을 대하는 지금의 태도에 깊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나 같은 사람이 자유롭게 살고 사랑할 수 있는 기본권을 무시하는 나라의 행사에는 기쁜 마음으로 참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웬트워스 밀러는 배우 루크 맥팔레인과 교제한다는 소문에 휩싸이면서 동성애자설이 퍼지기도 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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