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는 2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 '빠빠빠'로 인기몰이 중인 크레용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엑소는 앞서 16일 방영된 KBS '뮤직뱅크'와 18일 방영된 SBS '인기가요'에서 '으르렁'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데뷔한 엑소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늑대와 미녀'에 이어 '으르렁'까지 음악 프로그램을 올킬하며 확실한 차세대 남성 그룹의 입지를 굳혔다.
엑소는 소속사 식구들과 부모님, 팬들에게 "큰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위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내친김에 앙코르 무대에서 인간탑을 쌓으며 1위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엑소 이외에도 전 원더걸스 멤버 선미가 3년 7개월만에 솔로 데뷔 무대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