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검객’ 김지연,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3-08-23 15: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미녀검객’ 김지연(25·익산시청)이 스위스 시계업체 티쏘(TISSOT)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더블유스포츠마케팅 측은 20일 “김지연 선수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해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연은 다가오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업체 티쏘의 대표 얼굴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연은 2012년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올 초 제 26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따내며 ‘펜싱계의 미녀검객’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김지연은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해 “스포츠와 시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중요한 관계다. 평소 시계에 관심이 많았는데, 홍보대사로 선정돼 기쁘고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티쏘의 한 관계자는 “김지연 선수는 앞으로 티쏘 브랜드를 홍보하며 나아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의 선수들과 시청자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더블유스포츠마케팅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