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디 스윙스(문지훈) 맞디스에 여론 급변, 스윙스 재차 맞디스 예고

입력 2013-08-25 13: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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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문지훈).사진=브랜뉴뮤직 제공.

래퍼 사이먼디(정기석)이 스윙스(문지훈)에 대한 맞디스 곡을 공개하면서 여론이 급변하고 있다.

사이먼디는 25일 ‘Control’이라는 곡을 통해 스윙스(문지훈)의 디스에 대한 맞디스와 이센스, 아메바컬쳐,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갈등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스윙스(문지훈)는 이에 앞서 23일 ‘황정민’이라는 곡에서 “정기석, 정신병 걸린 X 유다 XX, 너는 그냥 거기 있어. 날 잘못 쳐다보면 넌 포경처럼 팍 까여. 센스가 쫓겨날 때 넌 다듀(다이나믹 듀오)와 두 손을 잡어. 걔가 자고 있을 때 내용 증명서를 보내. 그래놓고 TV나와서 착한 척하며 쪼개”라며 사이먼디를 실명으로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사이먼디는 “잘하는 XX들 다 이젠 알아서 내 쪽으로 붙지. 먼저 떨어져 나가줘서 고맙데이 XX 문지후이(문지훈이). 센스랑 베프라면서. 속사정은 X도 몰라. 하나하나 다 얘기해줘야돼? 니 귀를 조물락”이라며 맞대응했다.

이어 “니 친구(이센스)한테 물어봐. 내가 뒷통수 칠 놈인지. 확실한 건 진실은 니 옆에 없지. 알겠나 XXXX”라는 가사로 이센스와 갈등이 있다는 소문을 일축하기도 했다.

사이먼디가 이센스와 아메바컬쳐 간에 얽힌 갈등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하자 누리꾼들은 “제3자인 스윙스가 개입한 것이 잘못”이라며 스윙스를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스윙스가 다시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King Swings Part 3 기다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사이먼디의 맞디스에 대한 답변을 할 것으로 보여 힙합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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