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페더러 연수입, 테니스 선수 중 단연 1위

입력 2013-08-27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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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저 페더러 페이스북.

[동아닷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2·스위스)가 7150만 달러(약 795억4000만원)의 연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테니스 선수들의 연수입 상위 10명을 발표했다.

그 결과 페더러는 상금 650만 달러에 후원사들로부터 받은 금액 6500만 달러를 더해 총 7150만 달러의 연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페더러는 테니스 스타 중 가장 많은 연수입을 올리며 ‘테니스 황제’의 명성을 과시했다.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2900만 달러로 뒤를 이었으며,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690만 달러로 3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640만 달러로 4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2050만 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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