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아줌마’ “내가 성형중독에 빠진 이유는…” 충격

입력 2013-08-27 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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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아줌마 성형중독’

‘선풍기 아줌마’ “내가 성형중독에 빠진 이유는…” 충격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가 성형중독에 빠진 이유를 고백했다.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는 2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처음에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려다 일이 이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는 “끼니 걱정을 해야 할 정도로 가난했다. 아버지가 집은 있지만 직업은 없었다. 엄마가 여기저기 돈 꿔러 다니시며 홀로 고생했고 어머니 고생을 덜어주기 위해 가수를 꿈꿨다”고 말했다.

이어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는 “돈을 벌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말도 안 통하는 곳에서 너무 외로웠다”며 “그러다 불법 성형시술에 빠졌다. 특히 얼굴이 커지면 더 강해 보이는 느낌이 들어 얼굴 키우는 시술을 계속 받다가 상황이 걷잡을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는 “일본에서 일하던 업소에서도 불법성형 때문에 쫓겨나고 갈곳도 없고 돈도 떨어졌다. 그러자 우울증이 찾아오더라. 이후 빠져나올수 없는 성형의 늪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사진|‘선풍기 아줌마 성형중독’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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