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 ‘이 노래 안 불러본 사람 있을까’

입력 2013-08-27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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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가 화제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8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4.2%가 ‘회식 시 노래방에서 마이크를 잡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 직급별로 선호하는 회식 애창곡 조사 결과, 사원급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는 ‘박상철의 무조건(9.4%)’이, 2위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9.2%)'이 꼽혔다. 이어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7.8%)’, ‘강진의 땡벌(7.5%)’, ‘소녀시대 GEE(7.2%)’ 등이 뒤를 이었다.

주임-대리급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도 ‘박상철의 무조건(10.4%)’가 꼽혔다. 이어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10%)’가 2위, ‘이문세의 붉은노을(9.9%)’,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8%)’, ‘싸이의 챔피언(5.3%)’ 등의 순이었다.

과장급 이상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는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11.6%)’가 차지했으며, 2위로는 ‘박상철의 무조건(11.4%)’이 꼽혔다. 또한 3위에는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10.3%)’가 꼽혔다.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에 누리꾼들은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는 무조건이군요!”,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 안 불러본 사람 있으면 나와보시라”,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 역시 상철 형님이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무한도전’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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