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 선제골, 23개월 만에 골맛 ‘부활 신호탄’

입력 2013-08-27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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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C 피오렌티나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주세페 로시(26·AC 피오렌티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부활을 알렸다.

로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카타니아와의 2013-14 세리에A 개막전에 선발 출장해 무려 23개월 만에 골을 기록했다.

로시는 전반14분 후안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카타니아의 골문을 열었다.

스페인 비야레알에서 2010-11시즌 18골을 기록하면서 주목받은 로시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주전 공격수로까지 성장했지만 십자인대 부상으로 두 시즌을 쉬어야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뒤 점차 제 컨디션을 되찾은 로시는 개막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공격수 경쟁에도 다시 뛰어들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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