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결혼식 무산… 33살 연하 아내 ‘사진을 갈기갈기’

입력 2013-08-28 18: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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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결혼식 무산’

[동아닷컴]

배우 유퉁(56)의 7번째 결혼식이 끝내 무산됐다.

28일 eNEWS에 따르면, 유퉁은 지난 23일 몽골인 아내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 씨와 현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퉁은 결혼을 하루 앞두고 아내와 관계가 악화돼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채 홀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방송에 따르면, 결혼을 하루 앞두고 뭉크자르갈 씨는 유퉁과 함께 찎은 사진을 찢는가 하면, 유퉁을 향해 “지금 이렇게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퉁은 “결혼식이 이별식이 될 줄 알았겠습니까”라고 밝혔다.

결국 결혼식 다일에 뭉크자르갈 씨는 가족도 모르게 딸을 데리고 자취를 감췄고, 유퉁은 멍하니 결혼식 장소에서 아내를 기다렸으나 뭉크자르갈 씨는 끝내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유퉁의 결혼식 무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퉁 결혼무산, 안타깝다”, “유퉁 결혼식 무산, 어떤 일이었길래”, ”유퉁 결혼식 무산, 다시 좋은 소식 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퉁 결혼식 무산’ tvN eNEW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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