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볼트, 세계선수권 3관왕 뒤 또 우승… 100m 9.90

입력 2013-08-30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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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볼트.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3관왕 이후 첫 100m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볼트는 3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13차 대회 남자 100m에서 9초9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니켈 아슈미드(자메이카)가 9초94로 2위,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은 9초96을 찍어 3위를 기록했다.

볼트는 가장 늦은 출발 반응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우승해 ‘번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한편, 볼트와 함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3관왕을 기록했던 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자메이카) 역시 22초40의 기록으로 여자 200m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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