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구하라측 “연인 사이 정말 아냐”vs이수혁측 “해명하기도 민망”

입력 2013-08-30 12: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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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 측이 모델 겸 연기자 이수혁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한 번 불거진 30일 걸그룹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동아닷컴에 "구하라와 이수혁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소속사에서 나서서 뭐라고 해명을 하기도 어색한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함께 밥을 먹은 것 뿐이다"고 덧붙였다.

구하라와의 열애설에 당혹스러운 것은 이수혁 측도 마찬가지다. 이수혁 측은 동아닷컴에 "해명하기도 민망한 친한 친구사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구하라는 일본에서 이수혁을 만나는 모습이 현지 유학생들에게 포착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당시 양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길을 가이드 해준 것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구하라는 드라마 '시크릿 러브'에 함께 출연한 김영광의 소개로 이수혁을 알게 됐다. 그러면서 세 사람은 자연스레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앞서 같은날 오전 디스패치는 구하라와 이수혁이 강남의 중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을 단독 보도했다.

한편 구하라가 속한 카라는 오는 9월 2일 정규 4집앨범 '풀 블룸(Full Bloom)' 발매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1년여 만에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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