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30일 오후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문성현의 호투와 서동욱의 역전 솔로포 등 11안타를 기록하며 4-1로 승리를 했다. 문성현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4승째를 올렸다. 이택근과 박병호는 1타점씩을 올렸고 서건창과 강정호는 멀티히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넥센을 상대로 올 시즌 2승과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 중이었던 KIA 김진우는 5이닝 동안 4실점의 난조로 패전투수가 되며 시즌10승 달성에 실패했다.
솔로홈런으로 결승타점을 올린 서동욱이 염경엽 감독과 승리의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광주=스포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