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초록마녀로 변신한다.
옥주현은 뮤지컬 ‘위키드’의 한국어 초연 주역으로 발탁됐다. 옥주현은 초록마녀 엘파바 역을 맡는다. 뮤지컬 ‘엘리자벳’에 이어 하반기까지 옥주현의 흥행 홈런은 계속될 전망이다.
옥주현이 주인공을 맡게 된 뮤지컬 ‘위키드’는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 ‘위키드 : 사악한 서쪽 마녀의 삶과 시간들’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 2003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공연됐다.
옥주현이 주인공을 맡게 된 뮤지컬 ‘위키드’는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 ‘위키드 : 사악한 서쪽 마녀의 삶과 시간들’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 2003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공연됐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호주 오리지널 팀이 내한해 24만 5000 여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옥주현은 “음악과 무대 디자인,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가 모두 흥미로웠다”며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들의 ‘마녀 사냥’에 대한 이야기를 내가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제작사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는 “지난해 내한 공연을 찾은 남성 관객이 전체의 40%였다. 여성 관객이 대부분인 뮤지컬계에서 특이한 기록을 세웠다”며 “위키드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뮤지컬”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위키드’는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옥주현은 “음악과 무대 디자인,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가 모두 흥미로웠다”며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들의 ‘마녀 사냥’에 대한 이야기를 내가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제작사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는 “지난해 내한 공연을 찾은 남성 관객이 전체의 40%였다. 여성 관객이 대부분인 뮤지컬계에서 특이한 기록을 세웠다”며 “위키드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뮤지컬”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위키드’는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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