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시청률이 수직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골프여제 박인비 편은 전국기준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서경석 편 9.0%에 비해 3.8%P 하락한 수치.

‘힐링캠프’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전국기준 시청률 10.4%로 지난주 8.4%에 비해 2.0%P 올랐고, MBC ‘다큐스페셜’ 음악감독 박칼린 편은 4.1%를 기록, 지난주 영화감독 봉준호 편과 동일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는 그 동안 경기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과 골프선수로 활동하면서 깊은 슬럼프에 빠졌던 사연, 훈남 약혼자와의 연애 풀스토리까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한편 ‘힐링캠프’ 시청률 하락에 누리꾼들은 “골프여제 박인비 재미있었는데 안타까운 결과”,“골프여제 박인비 선수 소신 발언 보기 좋았어요”,“골프여제 박인비 왜 우승하는 지 알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힐링캠프’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