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민은 7월 31일(26회 1일차) 12경주부터 8월 29일(30회 2일차) 5경주까지 한 달간 7전 7승을 기록해 특별승급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김종민은 상반기 출장 정지를 받은 이후 거둔 성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적극적인 레이싱으로 ‘미사리의 파이터’로 불리는 김종민은 3월 28일(8회 2일차) 14경주에서 스타트 위반(플라잉)으로 30일간 출장정지를 당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6월 복귀하자마자 2연승을 기록했고, 이후 우승 14회, 준우승 1회의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12기 한성근은 최근 일곱 경주 연속으로 5, 6착에 그치는 부진으로 특별강급을 당했다.
현행 경정 규정은 선수가 일곱 경주 연속 연대를 기록하면 특별승급하고, 반대로 일곱 경주 연속 5, 6착에 그치면 특별강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