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가레스 베일(24)이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에 대해 언급했다.
베일은 3일(현지시각)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게 있어 세계 최고의 선수는 호날두다”라고 밝혔다.
그는 “호날두와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기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일은 또한 호날두와의 플레이에 대해 “그와 함께 뛰어 마드리드에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챔피언스리그에 대해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내가 마드리드에 온 이유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그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고 싶은 것이 아니라 우승을 하고 싶다”며 “마드리드의 우승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물론 모든 선수가 승리를 원한다. 나는 골로서 내 몫을 다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가레스 베일. 레알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출처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