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화 대마초 혐의 “미녀개그우먼으로 주목받았는데…”

입력 2013-09-04 22: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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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화. 사진출처|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송인화. 사진출처|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송인화 대마초 혐의 “미녀개그우먼으로 주목”

미녀 개그우먼으로 주목받았던 송인화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4일 세계일보는 송인화가 지난 6월과 7월 미국과 한국에서 언니와 함께 두 차례 대마초를 흡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단독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송인화와 언니를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인화는 두 차례의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대부분 시인했다. 송인화는 미국에서 호기심에 대마초를 피웠으며, 피우다 남은 대마초를 국내로 들여온 후 한 차례 더 흡연했다.

송인화는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로 데뷔, KBS 2TV ‘반올림 3’ 채널CGV ‘리틀맘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지난 4월 KBS 28기 개그맨 공채에 선발되면서 개그우먼으로 전향,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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