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써니, 가지마!”

입력 2013-09-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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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스스럼 없이 다가가 예능감 발휘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사진 오른쪽 세번째)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만 하면 매력이 터진다.

써니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 특유의 친근함으로 안방극장에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써니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할배’들에게 손녀처럼 다가가며 사랑을 독차지했다. 어르신이기 때문에 마주하기 힘들었음에도 단숨에 친해지며 어울렸다. 민낯을 거침없이 공개할 정도로 걸그룹 멤버의 이미지 메이킹은 전혀 없었다. ‘할배’들과 어색함 없이 어울리는 싹싹함이 분위기 메이커로서 써니의 매력을 톡톡히 드러냈다.

이런 써니에 대해 신구는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어떻게 반하지 않을 수가 있겠니?”라며 아꼈다. 백일섭은 “이제 써니 없으면 못 산다”는 애정의 말로 일정 때문에 돌아가야 하는 써니의 발목을 잡았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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