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는 최근 건강이 안 좋은 어머니와 병원을 방문했다. 바쁜 스케줄에도 어머니의 건강을 챙기며 자식의 도리를 하고 있는 것.
서울연세병원 조상현 원장은 “클라라의 어머니 이경애 씨는 실제 퇴행성 관절염으로 양쪽 무릎 관절에 염증이 심한 상태”라며 “이런 증상을 방치했더라면 수술을 하거나 치료가 어려웠을 수 있었다. 하지만 2~3개월 염증치료와 재활치료를 받는다면 건강 상태가 양호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라 또한 “연예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아버지, 어머니의 무릎이 좋지 않다. 통증으로 고생해 병원에 오게 됐다”며 “지금까지 마음 고생이 많았을 텐데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클라라는 빡빡한 스케줄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어머니와 병원을 찾는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