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슬레이트, 췌장암 투병 중인 장모 사랑…직접 요리까지 ‘천사 사위’

입력 2013-09-17 1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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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슬레이트’

매튜 슬레이트, 췌장암 투병 중인 장모 사랑…직접 요리까지 ‘천사 사위’

MBC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 매튜 슬레이트가 극진한 장모 사랑을 공개했다.

매튜 슬레이트는 17일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장모님께서 4년째 췌장암 투병 중이시다”라고 밝혔다.

매튜 슬레이트는 “(장모님이 췌장암에 걸렸다는 말을 듣기 전까지) 췌장암이 뭔지조차 모르고 있었다. 우리가 뭘 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그래서 췌장암이 어떤 병인지 사망하는 사례들은 어떤지 무슨 음식이 필요한지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장모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모두의 예상보다 더 오래 견디고 계신다. 우린 함께 싸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그 덕에 장모님이 잘 견디시는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매튜 슬레이트는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장모를 위해 직접 요리도 만들며 “고기 대신 게살 넣는다. 장모님이 먹기 쉽게 하려는 것이다. 요즘 장모님 몸무게가 너무 줄어서 걱정”이라고 말하면서 사려깊은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매튜 슬레이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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