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어시스트… 에인트호번 유니폼 입고 통산 10호 도움

PSV 에인트호벤 박지성. 사진=PSV 에인트호벤 공식 페이스북.

박지성 어시스트, 시즌 2호골도 기록

[동아닷컴]

박지성(32·에인트호번)이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고 개인 통산 11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박지성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1부리그) 7라운드 아약스와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4라운드 헤라클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데 이은 한 달만의 골 사냥. 도움은 에인트호번 이적 후 처음 기록했다.

이로써 박지성은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고 개인통산 19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03년 1월부터 2년 5개월 간 에인트호벤에서 뛰었던 박지성은 이 기간 총 91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2골 1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28일 AZ알크마르와의 시즌 8라운드 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