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동 가스폭발 사고…경찰 2명 포함 8명 사상

입력 2013-09-24 01: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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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스폭발·대구 대명동’

대구 대명동 가스폭발 사고…경찰 2명 포함 8명 사상

23일 밤 11시45분경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6동 주민센터 인근의 2층짜리 건물 한 가게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변에서 순찰 중이던 대구 남부경찰서 남대명파출소 소속 남모 경위와 전모 경사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민 6명이 중경상을 입어 주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구 대명동 가스폭발 사고’라는 내용으로 사고 소식을 빠르게 전해지고 있다. 한 누리꾼(TEQHN**********)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대구 대명동 가스 폭발 상황”이라며 현장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제를 진압 중인 소방관의 모습과 불길에 휩싸인 건물이 담겨 있다. 또 도로 주변이 어지럽게 흐트러진 모습이 참혹한 사고 현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진|‘대구 가스폭발·대구 대명동’ 시민 트위터 (TEQHN**********)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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