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루타 폭발… 2경기 연속 멀티 히트

입력 2013-09-25 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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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3루타를 때려내며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4로 뒤진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머리를 넘기는 3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2번째 3루타. 앞서 추신수는 지난 4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시즌 첫 번째 3루타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이날 경기 2번째 안타를 때려내며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도 달성했다. 추신수는 지난 24일 경기에서는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6타수 3안타 2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팀 동료 조이 보토(30)의 병살타 때 홈을 밟아 이날 팀의 2번째이자 자신의 시즌 106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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